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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에는 저희 집 골목에 국정원 사무실이 차려졌으니 몸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변호사였던 김용민 의원님께서는 '집이 비어있을 때 국정원이 들어온 적 있는지' 질문도 했다"며 "우리 집은 서류를 다 파쇄했지만 동네 다른 집들은 쓰레기봉투에 문제가 있다며 벌금을 물기도 했다. 며칠 내내 이상한 사람들이 집 앞에서 서성거렸고 영화 '미인도'로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도 화면에 잡히자 어디선가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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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상고를 포기했다니 기쁘게 소식을 받아들인다"며 "블랙리스트로 고생했던 기간과 소송까지… 함께 고생한 변호사팀과 선배, 동료분들 모두 고생하셨다.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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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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