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옥빈이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옥빈은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제가 내일 결혼을 한다. 쑥스러워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았다"고 글을 적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새로이 시작하는 앞으로의 시간을 열심히 잘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옥빈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옥빈은 16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옥빈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