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유재명·윤세아의 첫 멜로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의 숲' 이후 7년 만의 재회 소식에 드라마 팬들은 "이 조합 실화냐"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이 사랑을 통해 회복해가는 인생 멜로다. 유재명은 지친 삶을 감추고 살아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 윤세아는 낭만적이면서도 사교적인 여행 가이드 '진자영'으로 분해, 서로를 통해 잊었던 감정을 되찾는 깊은 사랑을 그린다.
퇴직 후 인생 2막을 꿈꾸며 여행을 떠난 진호는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닥뜨리고, 그곳에서 사람의 온기를 믿는 자영을 만난다. 상실의 끝에서 마주한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통해 잊고 있던 '나'의 감정을 회복하며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첫 식사 자리에서 어색하지만 묘한 긴장감을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상처를 안은 진호의 굳은 표정과, 공기를 환하게 밝히는 자영의 따뜻한 미소가 대비되며,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감정선으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밀의 숲'에서 '사약 로맨스'로 강렬한 관계성을 남긴 두 배우의 재회는 그 자체로 화제다. 제작진은 "유재명과 윤세아는 짧은 시선 교환만으로도 장면의 온도가 달라지는 배우들이다. 두 사람의 현실적인 감정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두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브 미'는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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