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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연경 감독은 0년 차 신인 감독으로 팀 창단부터 훈련, 전술, 멘탈 케어까지 총괄했다. '감독 김연경'이라는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전술, 판단, 교체 카드, 멘탈, 리더십이 매회 화제를 모았다. 권 PD는 "김연경 감독님이 차가운데 허당미도 있고 인간미가 있으시다"며 "지도자 자질은 현장에서보다 편집하면서 더 놀랐다. 이 분은 생각보다 감독으로 더 준비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김연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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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PD는 "1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회의를 많이 했다"고 했고, 이 PD는 "가장 가슴이 뛰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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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예능 시상식 수상 가능성으로는 "연말 시상식 얘기도 PD로 큰 영광이다. 아직 마지막 방송이 남았는데, 사실 연말 시상식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한주 한주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했다. 다 끝나고 마음껏 실컷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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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라 변수가 많은 만큼, 예상치 못 한 결과들도 있었다. '필승 원더독스'가 한일전 패배 후 33% 승률로 해체 위기였으나 프로팀 정관장을 꺾고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하며 팀 생존을 확정했기 때문.
권 PD는 "2연패했을 때 손발이 차가워졌다.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에 어떻게 나올지가 손아귀를 벗어나게 되더라"고 회상했다. 최 PD도 "한일전 역전패를 당하고 밤새 호텔 로비에서 대책 회의를 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김연경 감독이 친정팀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마지막 회는 방송 전부터 '레전드 회차'로 주목받고 있다. 이 PD는 "언더독 선수들이 응원을 받아서 하는 경기라는 자체가 감동 포인트였다"고 했고, 권 PD는 "가장 만족한 경기이자 제일 화를 많이 낸 경기다. 합을 맞춰 잘 보여주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 PD는 "김연경 감독이 라스트 댄스를 추고 많은 기록을 남긴 흥국생명 상대팀 감독이 돼서, 그 기록을 깨야 하니 직관적으로 재밌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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