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도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크로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에서 '포트 2' 자격을 쟁취했다. 북중미월드컵의 조추첨식은 다음달 6일(한국시각) 열린다. 11월 A매치 이후 공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을 4개의 포트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에는 FIFA 랭킹 24위까지 2번 포트에 포진한다. 한국은 현재 22위다.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자력으로 '포트2'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이강인의 절묘한 어시스트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8분 이강인의 절묘한 크로스를 이태석이 헤더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한국은 상대의 공격에도 어떻게든 극복해냈다. 아프리카의 강호인 가나를 1대0으로 이겼다. 한국은 11월 A매치를 연승으로 끝냈다'고 보도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이강인의 활약이 있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87분을 뛰며 이태석의 결승골을 도왔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1도움, 기회 창출 3회, 크로스 성공률 100%(2/2), 패스성공률 88%(28/32) 등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최고 평점인 7.8을 받았다.
경기 뒤 이강인은 "경기 초반에는 상대도 힘이 있다. 공격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후반에는 상대 힘이 좀 더 떨어졌다. 우리도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해서 골이 들어간 것 같다. 열심히 뛰어주고, 훈련한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 감독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활동량을 많이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 주셨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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