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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북중미행을 확정지은 후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나선 9월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승규와 송범근(전북)이 복귀하며, 다시 '삼두마차' 체제가 됐다. 김승규는 부상을 딛고 일어섰고, 송범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돌아온 전북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홍 감독은 조현우와 김승규의 주전 경쟁을 본격화했다. 9월 A매치 미국전(2대0 승)에서는 조현우가, 멕시코전(2대2 무)에서는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10월 A매치 브라질전(0대5 패)에서는 조현우가, 파라과이전(2대0 승)에서는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승규는 오랜만에 대표팀 복귀였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빌드업 능력도 여전했다.
조현우가 나설 것으로 보였던 18일 가나와의 경기(1대0 승)에서는 '넘버3' 송범근이 기회를 얻었다. 200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전(3대0 승)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송범근은 무려 40개월 만에 두번째 A매치 경기에 나섰다. 송범근은 딱부러지는 활약으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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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들의 맹활약 속 홍명보호는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골키퍼는 단 한명, 경기장에 나설 수 있다. 조현우 김승규 송범근 모두 스타일이 다를 뿐, 기량에 큰 차이가 없는만큼, 주전 경쟁은 본선 직전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누가 더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지가 결국 관건이다. 누가 주전이 됐든, 골키퍼는 홍명보호의 가장 든든한 포지션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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