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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편집상 ‘하이파이브’ 남나영 감독 “좋은 편집 나오도록 더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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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남나영 편집감독이 제 46회 청룡영화상 편집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남나영 편집감독은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독창적인 편집 감각을 선보이며 후보들 가운데 영예를 안았다.

남나영 감독은 "B급 감성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3D를 상상하며 촬영했고 이후 편집을 다시 진행했다.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편집이라는 작업을 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편집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편집이 나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런 상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겠다"고 했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았으며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국내 극장 개봉 및 OTT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