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에서 전현무가 생애 첫 주례를 맡았다.
전현무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인생 첫 주례. 둘은 인생 첫걸음 우리 모두 첫경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이장우, 조혜원과 함께 식당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웃음을 띠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엄지와 브이 포즈를 번갈아 보이며 주례를 앞둔 설렘을 숨기지 못했고 조혜원은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시선을 끌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혼인서약을 낭독하며 부부의 첫발을 내딛는다. 주례는 전현무, 사회는 기안84,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형인 환희가 맡는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방송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23년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예능과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주목받아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