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박상혁-김건희 투톱이 출격한다.
강원FC는 25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2025~20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른다. 강원은 현재 2승2패, 승점 6으로 5위에 올라 있다. 16강 진출을 노리는 강원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강원은 올 시즌 홈에서 치른 ACLE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첫 홈 경기였던 상하이 선화전에서 구본철과 홍 철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고, '동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비셀 고베전에서도 종료 직전 김건희의 짜릿한 극장골로 4대3 승리를 챙겼다. 강원은 ACLE 홈 연승 흐름을 이번 마치다 젤비아전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마치다 젤비아는 2023시즌 J2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J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2024시즌에는 J리그1에서 3위를 기록해 구단 첫 ACLE 진출권을 확보했다. 22일 열린 2025년 일왕배 결승에서 비셀 고베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16승 9무 11패(승점 57)로 7위에, ACLE 리그스테이지에서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8위에 위치해 있다. 한국팬들에게는 오세훈과 나상호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원은 베스트11을 총출동시켰다. 박상혁과 김건희가 최전방에 포진한다. 좌우에 김대원과 모재현이 자리했다. 중원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서민우와 이승원이 섰다. 포백은 송준석-강투지-신민하-강준혁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박청효가 꼈다. 이기혁 강윤구 김대우 김강국 박호영 김민준 구본철 윤일록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마치다 젤비아는 나상호 오세훈, 코리안 듀오를 선발로 내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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