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시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7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부러워 미치겠네 김나영♥마이큐 결혼 풀스토리 듣다가 뛰쳐나간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김나영, 마이큐 부부가 등장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김나영에게 "마이큐 부모님을 처음 찾아갔을 때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나영은 "마이큐가 '부모님이 나영 좀 보고 싶대요'라더라. 그때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나 부모님을 어떻게 만나지? 생각부터 들었다"고 회상했다.
김나영은 "마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사실은 피하고 싶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마이큐 역시 "제 입장에서 '그러지 마. 좋으신 분들이야'라고 해도 나영의 입장이 있으니까 그 상황에서는 그 말도 아무 의미가 없는 거다"고 덧붙였다.
당시를 떠올리던 김나영은 눈물을 보이기도. 그는 "갔는데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만나자마자 안아주셨다. 너무 따뜻하지만 저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 고백했다.
마이큐는 "그때 나영이 뭔가 계속 미안해하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그런 마음이 있었다. 이후 두 번째 만났을 때 밥 먹다가 어머니가 다이아 반지를 주셨다. 저희 사귄 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어머니께서 '이 반지의 주인이 너인 것 같아. 이거 나중에 현석이(마이큐)가 짝을 만나면 내가 주려고 준비해 뒀던 거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0월 3일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그는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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