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60개가 넘는 공을 때리며 1주일 2경기, 무리가 갈 수 있다."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이 주포 비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걱정의 표시를 했다.
KB손해보험은 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잘 나가다 2연패로 주춤했던 KB손해보험은 지난달 29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 극적 승리를 거뒀다.
전쟁같은 경기를 치른 뒤 이틀 쉬고 경기다. 카르발류 감독은 "힘든 경기 후 쉴 시간이 없었다. 주전들은 회복 훈련을 했고, 비주전 선수들은 현대캐피탈과 연습 경기를 했다.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 볼 훈련을 했다. 36경기가 타이트하게 진행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체력적인 부분을 준비하려 한다. 또 우리는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로테이션을 돌리며 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게 팀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아포짓스파이커 비예나가 무릎이 좋지 않다. 카르발류 감독은 "좋아지고는 있다. 치료받고 관리도 한다. 최근 3주는 훈련량도 조절했다. 다음주쯤 좋은 컨디션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도 "아포짓 포지션에 외국인 선수는 책임감이 많은 자리다. 많은 공을 때려야 한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현대캐피탈 레오가 지난 경기 60개가 넘는 공을 때렸다. 1주일에 두 번 경기를 그렇게 하면 많은 무리가 갈 수 있다. 그러니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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