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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중국 샤먼의 한 수영장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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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영을 즐기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물속으로 가라앉았지만 현장에 있던 두 명의 안전요원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세 번째 안전요원이 오고 나서야 그를 물속에서 끌어올렸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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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첫 번째 안전요원이 그가 물속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도 구조에 나서지 않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안전요원은 5분 뒤 물속에 가라앉은 피해자를 발견했지만 그 역시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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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구조 지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수영장 측의 해명을 요구했지만, 세 명의 안전요원은 모두 침묵했고 수영장 운영진 역시 책임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안전요원들의 직무 태만과 수영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