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리버풀(잉글랜드)로 향하는 것일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호드리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호드리구 관계자는 최근 리버풀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1월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를 8000만 유로에서 9000만 유로(7860만 파운드)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상황이 좋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토트넘(잉글랜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LA FC)의 후계자로 호드리구 영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리버풀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못했다.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호드리구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3경기에서 '0'골에 그친 상태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지난 여름 호드리구 계약에 관심이 있었다. 호드리구는 왼쪽과 오른쪽 측면 공격수, 중앙 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다. 그를 매우 매력적으로 만든다. 하지만 호드리구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그를 교체 선수로 기용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3회, UCL 단 1회만 선발로 나섰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 없이 가장 많은 경기를 연속으로 치른 공격수다. 31경기, 1351분 동안 득점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30경기 무득점(986분)을 기록한 마리아노 디아스(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불명예 기록을 넘었다. 호드리구의 득점은 지난 3월이었다. 다만, 최장 시간 무득점은 라파엘 카를로스 페레스 곤살레스(29경기-1416분)'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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