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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시간 전, 이장우는 "신부가 어제부터 거의 못 먹었다. 정리할 게 너무 많다. 결혼이 평생 가장 큰 행사인 것 같다"며 아내 조혜원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가락시장으로 장을 보러 향했다. 그는 "결혼식이라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긴장된다. 잠도 거의 못 잤다. 아침에 뭐할까 고민하다 장을 보기로 했다. 장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해야 긴장이 풀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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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하객으로는 정준하, 민우혁, 홍석천, 윤시윤, 존박, 황신혜, 하재숙 등 다양한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기안84가 사회자, 전현무가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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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주례를 맡아 "신랑 이장우 군과 신부 조혜원 양은 어떠한 경우라도 항상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남편과 아내로서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네"라고 답했지만, 전현무의 재촉에 우렁찬 목소리로 재차 "네"라고 답했다. 조혜원 역시 큰 소리로 "맹세합니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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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민우혁, 한지상이 차례로 무대를 꾸몄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마무리하며 평생을 약속했다.
조혜원은 "자기 T(이성적)이잖아"라고 놀렸고, 이장우는 "T이지만 가족이 된다는 게 말로 설명이 안 된다. 현무 형이 눈을 바라보며 좋은 말씀을 해주실 때 울컥했다"고 답했다. 이어 조혜원은 "감사한 분이 너무 많다"고 했고, 이장우는 "파김치 담아 선물하자"며 답례품 예고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종영한 KBS2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23년 6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11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조혜원은 '호두과자 부케'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