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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으로 시작한 물물교환, 42일 만에 500만원짜리 중고차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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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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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싱가포르의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100원으로 시작해 42일 만에 500만원짜리 중고차를 손에 넣는 기상천외한 도전을 성공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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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이클 콜린스(26)는 단돈 10싱가포르센트(약 100원)로 시작해 물물교환 프로젝트에 나섰다.

그의 첫 거래는 길거리에서 한 소녀가 건넨 반쪽짜리 포켓용 휴지였다. 이후 테니스공, 우산, 향수, 중고시계, 스피커, 카메라, 태블릿, 명품 가방, 아이폰17 등으로 점차 거래 규모를 키워갔고, 결국 희귀 '원피스 트레이딩 카드'와 드론을 손에 넣으며 약 2500싱가포르달러(약 280만원)상당의 가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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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중고차 사이트에서 매물을 찾은 끝에 4500싱가포르달러(약 510만원)에 등록된 빨간색 승용차를 발견했다. 그는 판매자와 협상해 3000싱가포르달러 상당의 거래 조건을 제시했으며, 현금 대신 물물교환으로 진행하는 도전 취지를 설명해 동의를 얻었다. 42일간 17번의 물물교환 끝에 100원이 500만원 가치로 바뀐 것이다.

그는 "간혹 뻔뻔함이 필요하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며 "싱가포르에도 이런 창의적인 시도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숫자의 게임'이라고 표현한 그는 "100명에게 물어보면 결국 원하는 거래를 해줄 사람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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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최종적으로 얻은 차량을 다시 10센트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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