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한 남성 관광객이 셀카를 찍다 절벽에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쓰촨성 광안시 화잉산 정상에서 한 남성이 휴대폰을 손에 쥔 채 절벽 가장자리를 따라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바위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목격자들은 그가 약 15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순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다행히도 그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추락한 후 숲속 나무에 걸리면서 더 이상 아래로 떨어지지 않은 것이다.
그는 사고 직후 SNS에 "산신령이 나를 지켜줬다. 40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15미터를 굴렀지만 살아있다. 정말 살아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글을 남겼다.
관광지 측은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위험구역으로, 공식 관광코스 밖에 있으며 접근이 금지된 지역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멀리서 감상만 가능하며, 등반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방문객들에게 안전 규정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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