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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전원주, 19금 여성전용 공연 관람..근육질男 몸짓에 황홀 "눈물 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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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전원주가 87년 인생 중 가장 황홀한 공연을 경험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87년 인생 최고의 충격! 최대의 황홀 공연 관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전원주는 개그우먼 김현영과 함께 여성 관객 전용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해당 공연은 남성 배우들만 출연하는 성인 뮤지컬로, 남성 배우들의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전원주는 공연 시작 전부터 "심장이 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기대감에 얼굴을 밝게 빛냈다. 그는 공연장 내부에 걸린 배우 포스터와 앨범들을 보며 "몸이 어떻게 저러냐. 정말 멋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침내 공연장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정말 잘 왔다. 80년 인생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원주는 남자 배우의 손에 이끌려 무대 위로 향하게 되었고, 상의를 탈의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공연의 열기와 긴장감을 직접 체험하며 황홀함을 만끽했다.

전원주는 "위대하다. 영웅이다"며 배우들 모두와 함께 인사했고, "정말 잘 왔다. 여기 최고로 잘 왔다. 성형, 보톡스 맞는 것보다 더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