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박나래의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라는 박나래의 입장문에 반박했다.
9일 '채널A'는 박나래의 입장문에 대해 매니저들이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활동 중단 입장문을 발표한 바.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들은 박나래 입장문에 대해, 박나래를 만나 3시간 정도 대화한 건 사실이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매니저들이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나. 이제 못 하겠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러면 소송하자"라고 반응했다고. 매니저들은 채널A에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대리처방,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한 가운데, 이후 박나래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박나래에 대한 수사를 착수한 상황이며, 박나래는 활동을 중단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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