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년간 연 733억원 후원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독일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연 5천만달러(약 733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WTA 투어는 1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여자 테니스에 대한 강력한 후원과 테니스 미래 공동 비전을 담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WTA 투어는 후원 계약에 대한 세부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영국 BBC와 독일 dpa 통신 등은 "연 5천만달러에 이르며 기간은 최대 10년 규모(총 5억달러)"라고 보도했다.
BBC는 "이번 WTA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후원 계약은 역대 여성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라고도 전했다.
이전에는 미국 여자프로축구 리그인 NWSL이 2023년 11월 2억4천만달러 규모의 미디어 권리 계약을 성사했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역시 복수의 여자 축구리그에 3억5천만달러를 투자한 것이 역대 여성 스포츠 리그의 대형 후원 계약 사례라는 것이다.
BBC는 "이번 계약으로 WTA 투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같은 규모의 상금 액수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WTA 투어는 ATP 투어와 함께 개최하는 대회의 경우 2027년까지, 그렇지 않은 대회들은 2033년까지 동일 상금 규모를 만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4대 메이저 대회의 경우 남녀 상금 규모가 같다.
WTA는 올해 말까지 의료 기술 기업인 홀로직과 연 2천만달러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이 계약 규모가 2026년 1월부터 2배 이상으로 커지는 셈이다.
여자 테니스는 여성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이다.
지난달 WT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단식에서 우승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상금 523만5천달러를 받아 여성 스포츠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상금을 기록했다.
또 이달 초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발표한 여자 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도 코코 고프(미국)가 3천1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테니스 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다.
1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면 테니스 선수들이 7명이나 포진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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