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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는 "지난 8일 새벽 1시경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가 왔다. 합의를 원한다는 연락을 받고 갔지만, 3시간 동안 감정 호소만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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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는 박나래의 부름에 응한 이유는 상황 마무리와 함께 인정과 사과, 합의를 생각했다고. 다만 박나래의 직접적인 사과는 없었다. 그럼에도 박나래 측은 다음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 주어지지 않아 오해 쌓여, 전 매니저와 대면하고 오해와 불신들 풀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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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는 이번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통도 호소했다. 그는 논란 이후 하루 세 시간도 못 자며 컨디션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특히 박나래와 대화 도중 뛰쳐나가 구토까지 할 정도였고, 이에 함께 있던 박나래의 지인이 부축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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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매니저들은 '돈 때문에 폭로했다'는 억측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합의서 전달할 때 금액은 쓰지 않았다. 합의를 원만하게 보고 그 이후 언론에 서로에 대한 나쁜 말은 하지 말고 종결 짓자고 했다"면서 "박나래에게 무례했던 부분에 대해서 사과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내용만 합의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합의서를 보고 "'딱딱한 합의서 보내서 너무 무섭다. 우리 한때 울고 웃던 사이 아니냐',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 매니저들은 밝혔다. 이에 전 매니저들은 "너무 감정적인 호소는 그만하라. 그러면 합의 없는 일로 하자"고 했고, 박나래는 법적 해결을 답신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사적인 심부름, 폭언, 상해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사비로 지출하고도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박나래는 8일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나래의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사과 받지 못했고 어떠한 합의도 못했다"며 "'한 달 동안 많이 참았다. 이제 못하겠다'고 하자 박나래가 '소송하자'더라"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