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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부분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뒤 신장까지 올라가면서 발병한다. 과로나 스트레스, 당뇨병, 임신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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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은 여성에게 더욱 흔하게 발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신우신염 환자의 78.4%가 여성으로, 남성 대비 3배 정도로 높았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워 세균 침투가 비교적 쉬운 해부학적 구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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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보통 1~2주간 항생제 복용을 통해 호전되며,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신우신염, 패혈증, 신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있어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고, 평소 면역력 관리와 생활 습관의 실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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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윤진구 교수는 "신우신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신장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고,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고 말했다. 또한, "고열이 지속되거나 소변 양상이 변하고 옆구리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만성 신우신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