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살림남2'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가 건강하게 둘째 딸을 출산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민우 이아미 부부의 둘째 출산 현장이 담겼다.
출산 예정일이 하루가 지나도 출산 소식이 없던 이아미. 하지만 아이는 나올 기미가 없었다.
예정일 이틀 후에도 자궁이 열리지 않았고, 기다리는 부부의 마음은 점점 초조해졌다. 다음날 새벽, 이민우는 "진진통이 온 거 같다. 응급 상황"이라며 다급하게 병원을 향했다.
병원에서는 바로 출산 준비가 시작됐다. 급하게 촉진제를 투여한 후 이아미는 배, 허리, 고관절까지 점점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입원한지 14시간이 지났지만 아기가 나올 준비는 되지 않았다. 집에서 소식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민우의 어머니는 울면서 며느리의 순산을 기도했다.
어머니가 울면서 기도하는 모습에 이요원도 자신의 출산 과정을 떠올렸다. 세 아이를 낳은 이요원은 "저 같은 경우도 첫째 때 감기를 엄청 심하게 걸려서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탈수증상 때문에 양수가 줄어서 당장 입원을 하라더라. 당장 아이가 나와야 한다더라. 위험한 상황이 생길까봐 그런 거 같다"며 "둘째를 낳고 첫째에게 미안했다. 어린 엄마니까"라고 돌아봤다.
결국 아기가 내려오지 않은채 하루가 또 지났다. 병원에서는 제왕절개까지 언급했고, 자연분만을 바랐던 이아미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양수가 터졌고, 이아미는 건강하게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민우는 부모님에게 바로 아기를 보여줬고, 부모님은 양양이에게서 눈을 못 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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