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반전 집안 내력이 공개된다.
오는 25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남유정,허자윤,김성년/이하 '홈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2025 결산 '집''이 공개된다.
2025년 화제의 임장지와 홈즈가 만난 사람들을 모아 구성한 연말 특집으로 직업군 특화 동네 임장 '수서&일원 대학병원세권' 편부터 대학교 캠퍼스 임장 '서울대', '연고대' 편, 다양한 수험생들의 꿈이 모이는 '노량진' 편이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먼저 '수서&일원 대학병원세권' 편에서는 S서울병원 레지던트로 4년간 근무한 바 있는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과 주우재, 강남이 임장에 나섰다. 대학병원 근처 집부터 주변 인프라까지 둘러보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한편 일원동 맛의 거리에서 만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메기남이자, S서울병원 외과의 이승찬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만남 이후 홈퀴즈 상품이었던 'MBC 임장권'을 들고 홈즈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진 '서울대' 편에서는 양세형제와 서울대 출신 배우 김신록이 서울대 캠퍼스와 자취방 임장에 나섰다. 알고 보니 양세형제의 아버지가 서울대 출신임이 밝혀지며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 홈즈 코디들이 화들짝 놀라며 "아버님이 공부 시키진 않았냐?"며 폭풍 질문하자 양세형은 "공부를 강요하지 않으셨다. 저랑 동생은 모글리처럼 자랐다"고 덧붙여 반전의 재미를 더한다.
'연고대' 편에서는 양세형제와 고려대 어학당 출신 샘 해밍턴이 연세대 축구부 기숙사부터 고려대 인근 하숙집까지, 대학생들의 다양한 주거 형태를 임장한다. 한편 인터뷰에 응해주었던 연세대 축구부와 고려대 럭비부 모두 정기 고연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소식에 출연자들도 함께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노량진' 편에서는 양세찬, 김대호, 더보이즈 영훈이 각각 사법고시생, 재수생, 아이돌 연습생으로 변신해 임장에 나섰다. 노량진 학원가와 고시원, 고시뷔페에서 저마다의 꿈을 안고 모인 사람들을 만나본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 수험생들을 다시 한번 격려하며 훈훈한 연말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MBC '구해줘! 홈즈' 크리스마스 특집 2025 연말 결산 '집' 편은 오는 25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