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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서유정, 건강 악화로 전신마취 수술 앞뒀다 "너무 늦게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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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서유정이 자궁근종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수술'에서는 '유정 그리고 수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병원으로 향한 서유정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다른 건 괜찮았다"며 "난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고 딸을 키우면서 산부인과 쪽 검사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올해 받았는데 자궁근종이 있었다. 생각보다 커서 수술을 해야 될 거 같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서유정은 수술 전 검사를 하러 간다고.

서유정은 "늦게 발견해서 사이즈가 좀 크다. 대체로 발견하신 분들 보니까 3~5cm, 6cm 정도에 발견되더라. 근데 나는 10cm였다. 난 되게 큰 것"이라며 "난 증상이 하나도 없었다. 나는 빈뇨로 왔는데 눈치를 못챘냐면 우리가 유전적으로 화장실을 자주 간다. 나는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예민해지면 사람의 제일 약한 부분으로 오지 않냐. 나는 빈뇨로와서 이 질환을 전혀 생각 못한 것"이라 밝혔다.

병원에 도착한 서유정은 루프린 주사를 맞았다. 서유정은 루프린 주사에 대해 "폐경기로 만드는 주사다. 잠시 멈추게 하는 주사"라며 "나이가 많이 차서 근종이 생기면 폐경을 기다린다더라. 근데 나는 워낙에 크고 언제 폐경이 올지 모르니까 내 몸이 폐경이 오는 것처럼 만들어놓고 작아지면 수술을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