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의사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의 행동을 두고 "바람 난 거 아니냐"고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의사유튜버 5년차 처음 꺼내보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후쿠오카 여행을 떠난 주진모와 민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오자 주진모는 인증샷을 찍었다. 이를 지켜보던 민혜연은 "바람 난거 아니냐"면서 "생전 사진을 안 찍던 남편이 갑자기 자기 먹는 메뉴들을 찍어서 낚시하는 아저씨들 단톡방에 계속 올린다. 저는 그 단톡방이 페이크라고 본다. 이게 말이 되냐. 50대 아저씨들이 서로 먹는 음식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는게"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주진모는 해당 단톡방을 직접 보여주며 "봐라"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함께 골프를 즐긴 두 사람은 아늑한 료칸에서 힐링 휴식을 만끽했다.
료칸에서 저녁을 먹으며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민혜연은 "여자들은 결혼하면 다 똑같은 것 같다"며 "지인들에게 '오빠가 딴 여자와 잠시 살아보면, 내가 지금 얼마나 편하게 해주고 있는지, 또 결혼 생활에서 이 정도로 제약 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곤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모든 아내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더라. 내가 특별한 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의대 출신 민혜연은 지난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운영 중이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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