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정준호가 드라마 촬영 중 벌어진 아찔한 사고를 떠올렸다.
12일 '병진이형' 채널에는 '정준호가 감독에게 항아리를 던진 이유'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준호는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옥중화' 촬영 당시, 항아리를 들어서 깨는 연기를 펼치다, 항아리가 카메라 감독에게 날아간 일화를 언급했다. 이 부분만 따로 편집된 영상은 '역대급 촬영 중 사고'라는 제목으로 조회수 2022만회를 돌파,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정준호는 "극에서 내 부인인 박주미 선배가 바가지를 긁는 장면을 찍을 때였다. 계속 바가지를 긁으니 내가 '아니라니까!'라고 하면서 항아리를 들어 깨는 장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아리를 던졌는데 바룻바닥이라서 항아리가 밀려났다. 그리고 카메라 감독이 찍는 방향을 향해 항아리가 그대로 날아가 카메라 감독이 머리에 맞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항아리가 산산조각 났는데, 카메라 감독님은 '괜찮다. 다시 갑시다'라고 했다. 근데 이마에서 빨간 피가 쭈욱 내려오더라.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시라고 했다. 근데 1시간도 안 돼 반창고를 붙이고 왔고 다시 촬영했다"라고 떠올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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