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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KT 문경은 감독 "하윤기 수술 시점, 아쿼 영입 1주일 안에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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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수원 KT는 갑자기 부상 이슈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핵심 빅맨 하윤기가 다친데 이어, 아시아쿼터 카굴랑안도 시즌 아웃 부상이다.

두 선수 모두 상태는 심각하다. 하윤기는 발목부상이다. 발목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문경은 감독은 14일 수원에서 열리는 KCC와의 경기 전 "13일 면담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계획에 없었다. 하윤기가 어쩐지 내 얼굴만 어제 쳐다봤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때 이야기할 생각이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하)윤기는 수술을 빨리 하고, 내년에 빨리 복귀해서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했다.

문제는, 하윤기가 현 시점 아예 뛸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문 감독은 "지금 아예 뛸 수 없는 건 아닌데 기량이 안 나오니 불안해하는 것 같다. 완치 확률은 시즌을 치른 뒤 수술하든, 지금 수술하든 낫는 확률은 100%다. 어떻게 할지를 상의하려고 한다. 선수 의견이 먼저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일반적인 수술이면 2~3개월이다. 정말 좋게 하려면 재활까지 5개월 걸린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쿼터도 문제다. 카굴랑안은 시즌 아웃 부상을 입었다.

문 감독은 "필리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까지 정말 다 열어놓고 기간 내에 있는 선수들 안에서 찾아보고 있다. 일주일안에 어떻게 해아 할지 결론 지을 것 같다. 아무나 데려올 수는 없다. 엔트리에 넣을지 말지를 고민할 선수면 영입하지 않고 국내 선수를 쓰는 게 낫다"며 "필리핀 대학리그가 끝났지만 몇 개월 계약하려고 오려는 선수가 없다. 최소 2년 보장을 원한다. 그렇게 데려와도 비자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JD(카굴랑안)만한 실력이 있는지도 문제다. 수비도 악착같이 하고 공격도 준수하다. 제일 중요한 KBL 경험도 있다"고 했다.

KT는 KCC전을 치른 뒤 올스타 브레이크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KT 입장에서는 너무나 중요하다.

문 감독은 "허웅(허리부상)이 오늘도 안 나오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기본을 지켜서 스타트부터 잘해야 한다. 아이재아 힉스를 선발로 내보낸다. 윤기찬, 나바로한테 두자리 득점을 허용해도 숀 롱과 송교창을 막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수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