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체감기온 '뚝'…장성 상무대 영하 16도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절기상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인 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조선대 지점이 영하 7.7도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전남 영광군 영하 7.5도, 장성군 상무대 지점 영하 7.4도, 진도 레이더 지점 영하 6.7도, 구례군 피아골 영하 6.7도 등을 나타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나타났다.
장성 상무대 지점 영하 15.9도로 가장 낮았고 진도 레이더 지점 영하 14.1도, 장성군 영하 13.9도, 화순군 영하 13도 등의 체감온도를 보였다.
전날 오후 9시부터 광주와 전남 장성·담양·곡성 등 4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지만 날이 밝자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강한 추위와 함께 21일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부터 22일까지 전남 서해안 지역에 3∼10㎝, 광주와 전남 중부 지역에 1∼5㎝의 눈이 쌓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출근길 방한용품을 구비해 한랭질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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