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우이천과 정릉천변의 녹지와 산책로에 생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이천변 제방에는 옛 물길의 이름을 딴 '소근내길 썸머가든'을 만들었다. 구는 그늘지고 서늘한 지형 특성을 살려 여름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생태정원으로 구성했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 탁 트인 잔디광장 ▲ 우이천의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풀잎 북데크' ▲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매력정원 등이 조성됐다.
정릉천에 대해서는 내부순환로 하부의 어둡고 황량했던 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교각 하부 산책로를 따라 수국 등 교목·관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월곡역 복개교 일대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우이천의 지형 특성을 살린 창의적 공간 조성과 정릉천의 실용적 개선을 통해 사계절 품격 있는 여가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천 특성을 살린 여가 공간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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