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1년 9개월 만의 신보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라포엠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를 발매하고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알린다.
'얼라이브'는 변화의 한가운데서 멈추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선택과 다짐을 담은 앨범이다. 그 다짐에서 출발해 규칙을 넘어 달려나가는 순간과 마침내 누군가와 함께 도달하게 되는 약속까지의 서사를 그린다.
타이틀곡 '멘트 투 비(Meant to Be)'는 삶에서 마주하는 거대한 시련과 불행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특히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김이나가 작사를, '킹더랜드', '폭군의 셰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를 작업해 온 럭키클로버가 작곡에 참여해 곡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불확실한 지금 이 순간을 살아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새 앨범 동명의 곡 '얼라이브', 두려움과 어둠 속에서도 곁을 지키는 사랑의 힘을 그린 스페인어곡 '에스떼 아모르(Este amor)',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 함께 웃게 될 미래를 노래한 '오랜 약속', 황무지 같은 현실 속에서도 끝내 살아내겠다고 외치는 의지를 담은 '살리라'까지,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보여줄 다채로운 총 5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수록곡 또한 MBC 아나운서 겸 작사가 김수지, 페퍼톤스 신재평, 안예은 등 실력파 작가진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얼라이브'와 '오랜 약속' 두 곡의 작곡은 SM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와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5곡의 음악은 라포엠의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장르의 경계를 넘어 앞으로도 이어질 이들의 행보를 분명히 보여준다. 라포엠이 지나온 시간 끝에서 마주한 '현재' 그 자체를 보여주는 새 앨범을 통해 어떤 감성과 하모니를 들려줄지 기대가 커진다.
라포엠은 '얼라이브' 발매 후 2월 7일과 8일 부산에서 시그니처 콘서트 '라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뜨겁게 달군 '라포엠 심포니'의 앙코르 공연으로, '얼라이브'의 수록곡 전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보 후 공연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나는 라포엠은 자신들만의 압도적인 하모니로 짜릿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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