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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만취 방송'에 결국 고개 숙였다..."불편하게 보셨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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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권상우가 이른바 '만취 방송'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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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문채원, 피오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하트맨 홍보를 위해 방송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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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작품 '말죽거리 잔혹사'를 떠올리게 하는 드래곤 플래그 자세를 선보이던 중 정호철의 명치를 가격하는 해프닝을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술기운은 더욱 뚜렷해졌다. 얼굴이 붉어진 채 "하트맨은 정말 하트예요"라며 손하트를 날렸고, "우리 영화에 대한 애정이 너무 크다"고 반복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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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에게는 번호를 묻고 "왜 이렇게 귀엽냐"며 욕설 섞인 농담을 던지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소 과한 텐션을 보이기도 했다.

권상우가 "이렇게까지 취할 줄은 몰랐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나는 알았다. 아까 네가 쭉쭉 마시는 순간 오예 했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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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취해도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편집 좀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만취 상태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 불편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권상우는 직접 댓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안녕하세요, 권상우입니다. 진심으로 너무 취해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진심 짠한형을 찍고 왔습니다. 이쁘게 봐달라"며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에 주량도 약한데 벌컥벌컥 마셨다. 이후 금주 중"이라고 덧붙였다.

'짠한형' 측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괜찮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 "과장된 예능보다 인간적이다" 등 비교적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