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1천만원 기준…평균 전세금은 0.6% 상승한 2억1천194만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지난달 서울 원룸의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에 평균 6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계약된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64만원(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194만원이었다.
이는 전달 대비 평균 월세는 10.4%(7만원) 하락하고, 평균 전세보증금은 0.6%(131만원) 상승한 수치다.
월세의 경우 서울에서 여전히 가격이 상승하는 분위기임을 고려할 때 지난달 특정 저가 거래가 조사 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자치구별 원룸 평균 월세는 강남구(90만원), 서초구(86만원), 중랑구(80만원), 용산구(72만원), 양천구(70만원), 송파·서대문구(각 68만원), 강서구(67만원), 관악구(66만원), 마포·성동구(각 65만원) 등 11개 구가 서울 평균치를 웃돌았다.
강남구는 서울에서 7개월 연속 원룸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2억6천576만원), 강남구(2억4천196만원), 성동구(2억4천60만원), 동작구(2억3천565만원), 광진구(2억3천86만원), 용산구(2억3천44만원), 강동구(2억2천733만원), 영등포구(2억2천271만원), 송파구(2억1천517만원) 등 9개 구가 서울 평균을 상회했다.
서초구는 5개월째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월세의 경우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전세 보증금의 경우 전체 전세 거래를 분석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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