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협약…3년간 사업 지속 운영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한 '2025년 동계 청소년 평창군 영어 체험 교실'이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영어 체험 교실은 평창 지역 중학생 1∼2학년 학생 69명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총 2기수로 나뉘어 운영한다.
학생들은 캠퍼스 내 기숙형 환경에서 생활하며 영어 사용 중심의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문법·독해 위주의 수업이 아닌, 말하기·듣기 중심의 체험형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 소그룹 토론 및 발표 활동 등으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돼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평창군과 한국외국어대는 지난해 12월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민간 위탁 재계약을 하고,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존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 내용의 질적 고도화와 운영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22일 "동계 영어 체험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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