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창의력 향상 기여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2일 원주시 태장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의교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15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1:1로 매칭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퀴버' 앱을 활용,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아이들이 종이 도안에 직접 색을 칠한 뒤 태블릿PC를 이용해 이를 스캔하면 그림 캐릭터가 화면 속에서 3차원 입체영상으로 살아 움직이는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아이들에게 AR기술의 원리를 쉬운 눈높이로 설명하고 테블릿PC를 활용해 축구를 하거나 스케이트를 타는 등 조작법을 지도하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색칠한 그림이 종이 밖으로 튀어나와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며 "선생님들 덕분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아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고,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희 강원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해 직원들의 전문성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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