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PSG 떠나고 싶어' 이강인 망연자실, 영입 1순위 밀려났다..."너무 많은 돈 쓰고 싶지 않아"→"황희찬 동료가 최우선 목표"
by 이현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1순위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Advertisement
스페인의 코페는 21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주앙 고메스가 최우선 영입 대상이며,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선 유리한 조건일 때만 계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올 시즌 PSG에서 입지가 확고하지 못했던 이강인을 강력하게 원하는 구단이 나왔다.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며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디렉터는 금요일에 파리에 방문해 접촉을 시작했다. 계약 체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반면 PSG는 이강인과 계약을 갱신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AP연합뉴스
스페인의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주앙 고메스와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이제 이적에 근접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라스파도리의 대체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과거 이적시장에서는 PSG의 거부로 영입이 불가능했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제한적인 출전 시간이 이강인을 이적에 무게를 두도록 만들었다. 이적료 요구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강력하게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존재다. 알레마니는 과거 이강인이 발렌시아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을 시절, 발렌시아 CEO를 맡았었다.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본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2025년 10월 아틀레티코 디렉터로 부임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곧바로 이강인에게 주목했다.
Advertisement
이강인으로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PSG와 마찬가지로,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PSG처럼 독보적인 리그 내 입지는 아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중심으로 뭉친 선수단은 어느 시즌이든 반전을 만들 저력이 있다. 또한 PSG에서 이강인은 최근 입지가 좋지 않다. 핵심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경우가 없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선발 자리를 보장해주고 영입한다면, 스페인 무대로 복귀해 다시금 주전 자원으로 활약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AP연합뉴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코페는 '아틀레티코는 4명의 선수가 떠나고 새로운 영입이 없으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차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순위는 중앙 미드필더다. 영입 후보는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다. 이강인도 구단의 관심 대상이지만, 아틀레티코는 많은 돈을 쓰지 않는 유리한 조건, 가능하다면 완전 영입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아틀레티코가 좋은 조건 혹은 임대를 고수한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동은 쉽지 않다. PSG는 이강인을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스페인 매체에서 나온 이적료 요구 수준을 제시하여 협상을 제대로 끌고 가지 않는다면 PSG 측에서 이번 겨울 이적 가능성을 닫아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욱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 한다고 알려졌기에, 아틀레티코의 의지와 영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이강인의 겨울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PSG, 영입이 간절한 아틀레티코, 고민에 빠진 이강인, 구단과 선수가 모두 만족할 거래가 이번 겨울 이뤄질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