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핵심 야수 5인방 '윤나고황손' 중 연봉 인상자는 없었다. 고승민 홀로 '동결'로 자존심을 지켰다. 윤동희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은 전부 삭감됐다. 5인 합계 1억2000만원이 줄어들었다.
롯데는 22일 2026시즌 선수단 연봉을 발표했다. 지난해 7위에 그친 롯데는 연봉 인상 요인이 적었다. 주축 야수들 연봉을 보면 2025년 롯데가 왜 고전했는지 고스란히 나타났다. 손호영과 나승엽은 억대 연봉이 붕괴됐다.
먼저 윤동희는 2억원에서 10% 깎인 1억8000만원을 받아들였다.
윤동희는 2024년 141경기 613타석 타율 2할9푼3리 OPS(출루율+장타율) 0.829에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2025년 97경기 399타석에 그치며 타율 2할8푼2리 OPS 0.819 모두 소폭 하락했다. 홈런도 9개로 감소했다.
고승민은 1억8500만원을 유지했다. 고승민 역시 2024년과 비교하면 타율 OPS 홈런 타점 WAR 등 주요 지표들이 2025년 대부분 조금씩 하락했다. 다만 고승민은 출전 경기와 타석 및 수비이닝이 증가해 기여도를 높였다.
황성빈의 연봉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억5500만원을 받았던 황성빈은 4500만원(29%) 줄어든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황성빈은 2024년 125경기 406타석 51도루에 타율 3할2푼 출루율 3할7푼5리, WAR 2.41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79경기 273타석 25도루, 타율 2할5푼6리 출루율 3할1푼5리, WAR 0.14 부진했다.
손호영도 꽤 큰 폭의 하락을 수용해야 했다. 손호영은 1억2500만원에서 3000만원 감소한 9500만원을 받고 뛴다. 손호영은 2024년 LG에서 이적해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100경기 동안 홈런 18개에 타율 3할1푼8리 OPS 0.896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2025년에는 97경기 4홈런에 OPS가 0.636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나승엽도 억대 연봉이 무너졌다. 나승엽은 1억2000만원에서 2500만원이 깎여 손호영과 같은 9500만원을 받게 됐다. 나승엽은 2024년 121경기 489타석 7홈런 타율 3할1푼2리 OPS 0.880을 기록했다. 2025년은 105경기 392타석 9홈런 타율 2할2푼9리 OPS 0.707을 기록했다.
주전 타자 5명이 2024년과 비교해 2025년에는 방망이가 무거웠다. 롯데가 투수력에 의존하면서 여름 이후 반등에 실패한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해석 가능하다. 반대로 이들이 2025년 바닥을 치고 2026년 반등한다면 롯데가 전력 강화 효과를 누릴 여지가 충분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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