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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는 23일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점검하고, 군민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데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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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예산은 7천80억원으로 군정 사상 최초로 '7천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이는 2022년 대비 26.2% 증가한 규모로 사회복지와 농림 분야 등 군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 투자를 집중했다"고 밝혔다.
올해 군정의 핵심 목표로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 변화'와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행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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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군수는 "시가지 전선 지중화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전∼함양∼남해 국가철도망과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물류와 산업 기반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리산과 상림, 덕유산 권역을 잇는 관광 그랜드 플랜을 본격화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콘텐츠 확장에 힘쓰겠다"며 "버스요금 무료화와 '행복점빵' 전 읍면 확대, 찾아가는 동네 약사 운영 등 생활밀착형 복지 시스템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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