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의미심장한 글로 심경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제가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말해본 적 없는 소문들이 많았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오늘 처음으로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말한 것만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박유천이 이 같은 글을 올린 정확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글은 전 약혼자였던 황하나의 최근 구속 소식이 전해진 시점과 맞물리며 주목을 받았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황하나는 2019년 박유천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서는 오혁진 일요시사 기자가 황하나의 입국 및 수사 상황을 언급하며, 수사 과정에서 형량 감면을 위해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오혁진 기자는 "황하나는 보통 아무런 근거 없이 진술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수사를 받으며 '이 정도 다른 사람의 범죄 사실을 밝혀야 형량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증거가 확실한 대상에 대해 진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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