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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앞선 팬 페스트 행사에서 오타니의 WBC 등판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타니 스스로 결정했다. 2026년에 투타를 모두 소화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이다. 올바른 선택처럼 느껴졌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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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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