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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다이라는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가벼운 부상이라고 했다. 미야자키 대표팀 캠프 합류를 사흘 앞둔 지난 11일 대표팀에서 빠졌다. 이바타 히로카즈 대표팀 감독은 라쿠텐 이글스 우완 후지히라 쇼마(28)로 다이라가 빠진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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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는 "솔직히 던질 수도 있지만 그 상태에서 무리하면 또 다쳐 시즌 출발이 늦어질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이런 사태를 피하려면 지금 시기에 확실하게 조정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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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부상이지만 대표팀에서 최상의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본인 말 대로 부상을 갖고 대표팀에 합류해 더 큰 부상을 부를 수도 있다. 부상이 커지면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과 본인도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상당히 보수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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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구단도, 다이라도 매우 중요한 2026년이다. 세이부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B클래스(리그 6개팀 중 4~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4년 최하위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탈꼴찌를 했다. 니시구치 후미야 감독 2년차인 올 시즌 재도약을 노린다. 그런데 상황이 녹녹지 않다. 에이스 이마이 다쓰야(28)가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고 갔다. 선발진의 기둥이 빠져나갔다. 마무리 다이라가 올해 선발로 전환해 이마이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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