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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김 감독에게 24억원을 안겼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 베어스를 이끈 8년 동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3회 우승을 일군 명장. 특급 대우가 당연했다. 무엇보다 롯데 팬들이 원하는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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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전력 보강이 중요했지만, 롯데는 움직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FA 최대어 박찬호(두산 베어스), 베테랑 김현수(KT 위즈) 등을 영입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단은 대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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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사태는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도중에 발생했다.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등 롯데 선수 4명이 지난 12일 대만 현지 도박장을 출입한 사실이 알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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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할 듯하다. 올 시즌 나승엽과 고승민은 각각 주전 1루수와 2루수를 맡을 예정이었다. 내야 구상을 완전히 엎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나승엽과 고승민의 수비를 우려하면서도 공격 야구를 앞세워 마지막 해 승부수를 던지고자 했다. 두 선수가 빠지면서 롯데 내야는 물론, 타선까지 순식간에 헐거워졌다. 새로운 얼굴을 찾을 시간이 한 달 정도 남았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대단한 대체자가 나올 리는 만무하다.
팀 분위기가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 김 감독은 과감하게 문제의 4인방을 없는 전력으로 분류하고, 새 판을 짤 수 있을까. 답이 없어도 일단은 분위기 전환이 우선이긴 하다. 이 분위기를 수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김 감독의 리더십이 또 시험대에 올랐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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