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에 영원한 붙박이 공격수는 있을 수 없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자리를 이어받을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4일(한국시각) '뮌헨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고르 티아고를 해리 케인의 뒤를 이을 최우선 후보로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24세의 스트라이커 티아고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럽 대형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은 어리고, 검증된 득점 감각을 지닌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뮌헨은 티아고를 선점하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역시 티아고의 성장세를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이라는 명문 클럽은 티아고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티아고는 포스트 플레이 능력과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이 높게 평가받는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스트라이커의 진화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단순히 마무리만 하는 골잡이가 아니라, 윙어들을 위해 공간을 창출할 줄 아는 공격수다.
뮌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티아고의 거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브렌트포드는 티아고의 이적료를 최소 8000만유로(약 1360억원)로 책정했다. 이는 티아고가 팀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가치를 반영한 금액이다. 티아고는 최근 계약을 연장해 오는 2031년 여름까지 브렌트포드에 남는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
매체는 '선수 본인은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나, 현재 소속팀에서 행복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뮌헨으로 이적할 기회는 선수 인생에서 몇 번 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으로는 뮌헨이 케인과의 이별을 준비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케인의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32세인 그는 급격한 기량 하락이 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뮌헨은 올여름 이적시장 티아고 영입 여부에 따라 케인과의 이별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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