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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 언론들은 "세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야마모토를 첫 경기부터 상대해야 하는 것은 가혹한 일"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야마모토가 비시즌 동안 하체 강화 훈련을 통해 더욱 '괴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며 난감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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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 보도에 의하면 그의 하반신 근육량은 지난 시즌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롱토스 과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볼 끝의 위력이 압도적이라는 평가.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팀 관계자들도 "야마모토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 특히 하체가 강해졌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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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외파인 좌완 기쿠치 유세이(LA에인절스)가 나설 공산이 큰 상황. 야마모토를 피하게 된 건 다행이지만 일본 대표팀의 두터운 마운드를 고려할 때, 결코 쉬운 경기가 될 수는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쿠치는 지난해 정규시즌 33경기에 선발 등판, 7승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한편, 야마모토는 정규시즌 30경기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 포스트시즌엔 6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1.45의 맹활약으로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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