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발달장애 아들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로 주목받은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동상이몽2'을 통해 관찰 예능에 최초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은혜, 조영남 부부가 카페 창업 도전기가 그려졌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조영남이 새로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것. 이에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가 스승을 자처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동준 셰프는 "저희 아이가 발달장애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생후 24개월에 아들의 발달장애 사실을 알게 됐고 현재 12살이 됐다고.
그는 "제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가장 큰 이유가 '아빠는 요리사다, 요리를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그 방송을 보고 '아빠'라고 이야기하고 제가 자주 틀어놓는데 볼 때마다 웃고 좋아하는 걸 보면서 기뻤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서은혜 가족과 인연에 대해서는 "은혜 씨 어머니께서 제 소셜미디어로 연락을 하셨다. 저를 보고 감동을 받고 응원하신다고. 사실 제 아내가 은혜 씨 가족의 엄청난 팬이다. 너무 놀라운 인연이라 생각했다"며 "은혜 씨 어머니가 (사위 조영남이) 카페를 오픈할 예정인데 걱정이 된다고 하시더라. 제 꿈도 사실 아이와 함께 카페를 하는 건데 어쩌면 운명이구나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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