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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빙상 종목 첫 금메달로 '노 골드' 우려를 떨쳤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에 이은 한국의 2번째 금메달이다. 쇼트트랙 종목에선 황대헌(남자 1500m 은메달), 임종언(남자 1000m 동메달), 김길리(여자 1000m 동메달)에 이어 4호 메달이다. 이로써 한국은 금2, 은2, 동3으로 총 메달 갯수를 7개로 늘리며 목표로 세운 TOP 10 진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강한 푸시' 전략의 성공이다. 계주에서는 교체 타이밍에서 힘이 좋은 선수가 후발 주자를 제대로 밀어준다면 속도를 끌어올리며 추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은 심석희와 최민정(성남시청)이 개인사로 합심하지 못하면서 이 작전을 효과적으로 펼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두 선수가 힘을 합치면서 전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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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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