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정정용호 첫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6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전 김천 상무 감독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와의 '2026년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새 얼굴을 대거 선발진에 포함했다. 공격수 모따, 미드필더 오베르단, 센터백 박지수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새로운 척추를 구성한다.
모따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이동준 김진규 김승섭이 공격 2선에 위치한다. 오베르단과 맹성웅이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나선다. 김태환 김영빈 박지수 김태현이 포백을 꾸리고,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승우는 티아고, 츄마시, 진태호, 이영재, 최우진, 조위제, 연제운, 이주현과 함께 벤치에서 출발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주민규 마사 투톱을 꺼낸다. 엄원상 이순민 김봉수 루빅손이 미드필드진에 늘어선다. 김문환 김민덕 안톤, 이명재가 포백을 만들고, 이창근이 골문을 지킨다. 디오고, 주앙 빅토르, 서진수, 이현식, 강윤성, 임종은, 이준서가 교체 투입을 기다린다.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은 새 시즌을 상징적으로 알리는 대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2006년 이후 20년만에 부활했다. 직전 시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격돌하는 확실한 흥행 카드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25시즌 전북이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더블' 우승하면서 K리그1 준우승팀인 대전이 전북의 상대팀으로 결정 났다. 우승팀엔 상금 2억원, 준우승팀엔 상금 1억원이 각각 주어진다.
전북은 2004년 이후 22년만에 슈퍼컵 우승을 노린다. 대전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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