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전 남친' 이준영을 향해 유쾌한 응원을 보냈다.
24일 이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유가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
공개된 현수막에는 "준영이와 신입사원 강회장 팀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센스 넘치는 응원 멘트였다. 아이유는 "이제 다음 인생캐, 준비하고 있는 거니? 영범… 아니 준현아! 회장으로서의 삶도 응원한다!!"라며 극 중 이름을 활용한 삼행시를 남겼다.
또 다른 슬로건에는 "숭늉은 못 퍼도 캐릭터는 늘 최고로 잘 푸는 영범… 아니 준영이에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상견례 장면에서 언급됐던 '숭늉'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소환한 것.
이에 이준영은 "고마워. 금명… 아니 누나!!"라고 화답했다. '금명' 역시 극 중 아이유의 캐릭터 이름이다.
이어 "금명아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라며 장난스럽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준영은 '숭늉은 못 퍼도'라는 문구를 따로 캡처해 올리며 배경음악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을 선곡,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결혼을 약속하며 상견례까지 진행했지만, 끝내 결혼에 이르지 못해 '전 남친·전 여친' 서사로 안타까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준영은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촬영에 한창이며, 차기작 포핸즈 출연도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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