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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본의 아니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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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라운드 복귀 시점. 송성문은 예상보다 빠르게 부상을 회복하면서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25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는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가 무리하게 송성문을 기용할 이유는 없는 상황. 일부 팬들은 송성문이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는데도 대표팀 차출을 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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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계약 전부터 WBC 출전과 관련해 "조심스럽다. 미국을 가는 게 확정된 상황도 아니고, 가더라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다. 내가 자리가 보장돼서 가는 게 절대 아니기 때문에 구단과 내 환경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미국에 간다면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물론 송성문이 부상을 핑계로 대표팀 차출을 거부했다는 것은 억측이다. 빠른 부상 회복은 선수로서 다행스러운 일인데, 지금은 오히려 눈치가 보이는 일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그럼에도 송성문에게 꽤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송성문은 주로 3루수와 2루수로 뛸 준비를 하겠지만, 유격수 훈련까지 받기로 했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유틸리티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시범경기에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크레이그 스탬멘 샌디에이고 감독은 일찍이 "빅리그에서 다양성을 갖춘 선수면 누구든 가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고, 우승할 수 있는 많은 팀들은 다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송성문이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3루수와 2루수, 어쩌면 1루수와 외야수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여기에 유격수까지 추가된 것.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12월 4년 계약을 한 송성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KBO리그에서 오는 선수들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송성문은 겨울에 옆구리를 다친 이후 천천히 봄을 맞이하고 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면, 송성문은 정규시즌 우투수 상대로 선발 출전하거나 외야를 포함한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다. 선발로 나가지 않을 때도 그의 다재다능함은 벤치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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