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일본)=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진짜 폰세급인가?!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위력을 과시했다. 연습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두 번째 상대는 최근 한화를 18대0으로 완파한 지바 롯데 1군이었다.
로드리게스는 1일 일본 미야자키 미야코노조구장에서 열린 구춘대회 지바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다. 로드리게스는 3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2월 22일 세이부전 2이닝 무실점에 이어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로드리게스는 벌써 '폰세급'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모은다. 연습경기에서도 실제로 강력한 구위를 뽐내고 있다. 롯데 내부에서도 확실히 좋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1회말을 3루 땅볼, 2루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2회말은 세 타자를 'KKK'로 돌려세웠다. 3회말 선두타자를 3볼로 출발해 불리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좌익수 뜬공, 삼진,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지바 롯데는 2월 22일 한화를 18대0으로 초토화시킨 강타선을 자랑한다.
로드리게스가 확실히 경쟁력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뜻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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