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해양 기상 변화에 따른 부산 해역 내 어선 사고 위험이 커져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부산 지역에서 해양 사고가 발생한 근해어선은 약 50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사고 어선의 10.2%를 차지하는 수치다.
부산의 어선 사고는 특정 분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형선망어업이 33.6%로 가장 높았고, 쌍끌이·외끌이 대형기선저인망어업(24.3%), 근해채낚기(13%) 순이었다.
공단이 기상청 해양 기상부이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 인근 해역의 기상 악화 빈도는 전체 평균 대비 3.4배에 달했다.
이러한 열악한 기상 조건은 어선의 전복이나 침몰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을 키우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선 소유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부산은 대형·근해어선 비중이 높아 조업 환경이 복합적인 만큼 어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 단계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를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산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에는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에서 어업인 7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역 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어업인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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